[MBN스타 김진선 기자] 김현숙이 이승준의 사랑이 견고해졌고 또, 임신으로 이들의 해피엔딩을 예고했다.
3일 오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가 마지막 방송됐다.
이날 김영애(김현숙 분)은 가족과 이승준(이승준 분)에게 통풍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들켰다. 뿐만 아니라 영애와 승준은 가운을 입을 상태로 가족들과 마주쳐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덕분에 승준은 영애 아버지 이귀현(송민형 분)에게 미운털이 박히고 말았다. 이런 이귀현과 가족들 앞에서 승준은 “내가 영자씨를 책임지겠다”라고 확신에 찬 말을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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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족여행에 같이 가게 된 승준. 하지만 중국에서 일이 많아 귀현의 옷에 침을 흘릴 정도로 숙면을 취하는가 하면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귀현의 옷을 젖게 해 계속 점수가 깎였다. 또 저녁식사 자리에서 신선한 재료를 준비했지만, 휴지에 불을 붙이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불을 끄는 과정에서 영애를 감싸는 모습, 또 영애와의 사진이 가득한 승준의 노트북을 본 귀현은 조금씩 얼음장 같은 마음이 녹았고, 급기야 집에 초대해 승준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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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낙원사 식구들의 훈훈한 모습도 그려졌다. 자신의 당뇨를 치료하겠다고 회사 직원들을 힘들게 하는 조덕제(조덕제 분)는 직원들이 자신을 흉을 보는 얘기를 듣고 의기소침해졌다. 하지만 상을 당한 자신을 위해 먼길을 오고, 또 자신의 곁에 있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고 훈훈함을 느꼈다. 직원들 역시 그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 감동을 자아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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