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미령이 안면인식 장애를 고백했다.
4일 방송된 ‘현장토크쇼-택시’에 게스트로 조미령과 우희진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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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미령은 “인사를 안 한다는 오해를 많이 받아 종종 버릇없다는 오해를 받았다”며 “사람을 못 알아봐서 ‘모르는 사람인데 인사를 할 필요가 있냐’고 생각한다”며 안면인식 장애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보통 사람을 10번 이상 봐야 알아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미령은 "내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해드리겠다"라며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MC들을 초대했다. 평소 절친인 우희진은 "집이 뭔가 모던하고 시크한 분위기가 아니라 클래식하고 따뜻한 분위기다"라며 많이 와봤다고 전했다. 이어 우희진은 "이렇게 천장 높은 집이 없지 않나"라고 말했고 탁 트인 전망과 높은 천장의 조미령의 집을 본 MC들은 크게 놀랐다.
조미령은 "장작도 있고 벽난로도 있는데 남자만 없다"라고 말했고 "벽난로를 땔 때는 좋은데 치우는게 일이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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