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 "남편 주영훈과 띠동갑, 아저씨 같지 않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이윤미가 남편 주영훈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진행자 남희석은 9일 방송된 SBS 러브FM '남희석의 사이다'에서 이윤미에게 "결혼 후 아이 낳고도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에서는 미혼인 줄 알 것 같은데, 관심을 보인 남성도 있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윤미는 "(관심을 보이는 남성이) 있었다. 심지어 주영훈이 옆에 있을 때였는데, 주영훈 씨가 그 남자와 사진도 찍어줬다. 대인배다"고 말했다.
이윤미는 주영훈이 자신의 몸매보다는 얼굴에 반한 것 같다면서 "주영훈 씨도 얼굴에 점이 있다. 서로 알아보라고 둘 다 점을 찍어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희석은 "주영훈과 띠동갑인데, 처음에 아저씨 같지 않았느냐"고 질문했고, 이윤미는 "아저씨 같진 않았다. 정말 재밌는 오빠라서 주변에 여자가 많을 줄 알았는데 보면 볼수록 진국인 면이 보였다. 순수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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