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강소라, 초고속 열애 인정에 박근혜 대통령이 관련? 재조명

배우 현빈이 연인인 강소라의 열애 소식을 공개적으로 밝힌 가운데 초고속으로 인정한 배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현빈과 강소라의 초고속 열애설 인정 이유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박근혜 대통령이 좋아하는 스타하면 누가 생각나냐?”는 이상민의 물음에 “현빈 아닐까 싶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가연은 “박근혜 대통령이 현빈과 하지원이 출연한 SBS ‘시크릿 가든’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한다”라며 “그리고 한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이 ‘어떤 남자 연예인을 좋아하시냐’고 묻는 말에 ‘현빈’이라 답하는 걸 봤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 기자는 “현빈이 작년 연말에 강소라와 열애설이 났는데, 불과 보름밖에 만나지 않았는데 양쪽이 다 쿨 하게 인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기자는 “개인적으로는 현빈 같은 경우에 분명히 박근혜 대통령이라는 리스크 부분을 안는 거거든. 박근혜 대통령이 좋아했었다는 부분만으로. 그런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강소라와의 15일간의 사랑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쿨 하게 인정할 수 있었던 거는 분명히 조금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빨리 인정한 측면은 있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현빈과 강소라 커플은 열애설이 터졌을 당시 불과 보름밖에 안 된 상태로 증거 사진 한 장 없었지만, 불과 3시간 만에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