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백진희 주연 드라마 '미씽나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두 사람이 ‘MBC 연기대상’에서 티격태격 한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
백진희와 정경호는 지난 달 30일 ‘2016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 연속극 부문 시상을 위해 무대에 함께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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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두 사람은 ‘미씽나인’을 소개하며 백진희는 정경호에게 “경호씨는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다면 여기 계신 분 중 누구와 같이 가고 싶나요?”라고 물어봤다.
이에 정경호는 백진희를 쳐다보며 “전 그래도 백진희씨와 함께 가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백진희는 웃으며 “전 괜찮습니다”라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진희와 정경호가 나오는 MBC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은 전대미문의 비행기 추락으로 조난된 9명의 극한 무인도 생존기를 다룬 내용으로 생존하기 위한 이성과 본능 사이의 갈등, 사고에 대처하는 다양한 인간군상의 이면을 치밀하게 그려낼 미스터리 장르물이다. 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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