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이 본편에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미씽나인 더 비기닝’은 본 편에 앞서 편성된 스페셜 방송으로 출연 배우들이 직접 촬영 비하인드와 하이라이트 영상, 관전 포인트 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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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극 중 사건의 진실을 쫓는 조검사 역으로 활약할 권혁수가 직접 ‘미씽나인’의 인물관계도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인물들이 과연 어떤 관계였는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기에 얽히고설킨 9명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흥미를 배가시켰다.
이어 이수근과 이특의 사회로 ‘미씽나인’의 정경호, 백진희, 최태준, 이선빈 등 4명의 배우들이 함께한 스튜디오 토크쇼를 진행, 각자의 캐릭터 소개를 시작으로 촬영 에피소드와 고생담을 생생하게 전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
이뿐만 아니라 박찬열(이열 역)이 소개하는 ‘촬영 현장 밀착 취재 영상’ 또한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박찬열이 촬영 중 유난히 “형”을 많이 외치는 이유, 오정세의 폭풍 애드립 향연 등 리얼한 촬영 현장을 담아 이목을 끌었다.
백진희는 “음식이 귀하다. 진짜 무인도처럼 찍고 있다”고 할 만큼 음식의 귀중함과 단벌 촬영에 대한 비밀 등 무인도 촬영의 고충을 밝히며 쉴 틈 없는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미씽나인’이 비행기 추락씬과 무인도 바다씬 등 물과 인연이 깊은 만큼 영하의 날씨에도 해변 촬영을 강행한 배우들의 고생과 수난기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미씽나인’은 오는 1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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