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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이지훈(37)이 여자친구의 직업을 공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훈은 20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공개 연애 중이다. 그 동안 지하에서만 연애해오다 처음으로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정성화는 "회식할 때 보통 빠지는 이유를 '집에 일이 있다' '약속이 있다' 등을 말하는데 이지훈 씨는 '여자친구와 통화해야한다'고 이유를 댄다"고 폭로했다.
이지훈은 이에 "장거리 연애 중이라 여자친구와 자주 통화를 못한다. 해외에 있는 상태라 시간을 맞추기 쉽지 않다"며 수줍어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한국에 자주 오는 편"이라며 "현재 미국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고 했
또한 "여자친구와 다른 부분에 끌리는 것 같다. 나는 어릴 때 공부 안했는데 여자친구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만큼 지적인 여성"이라며 "난 불같은 성격인데 그 분은 부드럽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요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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