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푸른바다의 전설’ 이민호에게 전지현은 결코 지울 수 없는 존재였다.
25일 오후 마지막 방송된 SBS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에는 뭍으로 되돌아오는 심청(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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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육지로 올라오는 순간 심장이 굳는다.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해야 심장이 뛴다”라며 “난 잘생긴 바보를 만났다”라고 허준재(이민호 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허준재를 찾아간 심청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조남두(이희준 분)와 모유란(나영희 분) 등에 이어 허준재와도 재회했다. 자신을 잊은 듯한 허준재에게 심청은 속으로 “사랑한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지만, 허준재는 이 또한 읽어내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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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검사가 되는 데 합격하는 준재와 검정고시 공부를 하는 청이의 모습, 또 임신으로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이들의 달콤한 장면이 이어져 해피엔딩을 맞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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