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MBC ‘세가지색 판타지 – 우주의 별이’(이하 ‘우주의 별이’) 배우 지우가 팬심 가득한 저승사자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우주의 별이’에서 지우는 팬심 가득한 사랑스러운 저승사자 별이 캐릭터로 변신했다. 이승에서의 유일한 낙이 우주(수호 분) 덕질인 별이는 다른 저승사자들로부터 우주의 죽음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는 병가를 내면서까지 우주를 쫓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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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색다른 모습을 보며 기뻐하다가도 혹여 우주가 죽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우주의 곁을 맴돌며 그야말로 ‘우주 바라기’ 면모를 톡톡히 보였다.
그러던 중 별이는 트럭에 치일 위기에 처한 우주를 발견, 있는 힘을 다해 우주를 밀쳐 죽음으로부터 구해낸다. 산 사람의 명줄에 함부로 손을 댄 별이는 평소에도 여린 마음으로 사람들을 제 때 올려보내지 못해 저승사자 사회에서 저성과자로 낙인 찍힌 상태. 하지만 별이는 저승사자 인력파견소 사무장의 도움을 받아 우주에게 다가 올 죽음의 위기로부터 우주를 계속 지켜내기 위해 다시 인간이 돼 세상으로 역송된다.
인간이 된 별이는 눈 뜨자마자 우주를 떠올렸고, 또 한 번 위험해 처한 우주를 구하기 위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몸을 던지는 모습으로 순수함과 따뜻함을 그려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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