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지성이 엄기준과 옥상에서 대치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제작진은 30일 두 사람이 담긴 스틸 몇 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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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지성과 엄기준은 적대감을 내뿜으며 마주보고 있다. 검은 슈트의 지성은 엄기준의 팔을 붙잡고 무언가 경고하고 있다.
혹한의 추위 속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두 사람은 선과 악 극명한 대비를 보이기 위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다. 또한 제작진과 함께 디테일까지 세밀하게 논의했다고.
제작진은 “옥상에서 펼쳐진 두 사람의 연기 대결이 그야말로 볼거리였다. 지성의 검사로서의 정의감과 열정, 엄기준의 야비함과 악마성이 시청자를 단숨에 사로잡을 것으로 자신한다”며 “이뿐만 아니라 이 장면 안에 시청자가 예상 못하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꼭 지켜봐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였다는 살인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내려간 투쟁 일지로,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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