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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이 KBS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서 100인과의 경쟁에서 승리해 최후의 1인으로 5천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31일 KBS에 따르면 남궁인은 최근 '1대100' 녹화에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이후 1년 만에 우승자가 됐다.
남궁인은 '죽음에 관하여'라는 수필로, 의사들의 신춘문예라 불리는 ‘한미수필문학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후 죽음 가까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응급실 의사의 이야기를 다룬 팩션 에세이 '만약은 없다'를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에 이름을 올렸다.
남궁인은 여러 분야에서 널리 활동하는 의사인 만큼 풍부한 지식을 자랑하며 막힘없이 퀴즈를 풀어나갔으며, 고단계에
'1대100'의 역대 우승자로는 KBS 출신 PD 서수민, 개그맨 유민상, 개그우먼 박지선, 방송인 강수정, 배우 성혁,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등이 있다.
남궁인과 100인들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은 3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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