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베를린 영화제에 동반 참석한다.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제작 영화제작전원사) 측 관계자는 31일 오후 MBN스타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제67회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출국 일정은 모른다. 출국 할 예정이라고만 전달 받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9번 째 장편영화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감독 홍상수)는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 사진=DB |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출연한 김민희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홍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특히 김민희와 홍 감독은 작년 불륜설에 휩싸인 주인공. 이들은 현재까지 아무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무성한 소문을 딛고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낼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2017년 상반기 국내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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