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승민 딸 유담. 총선 가족 도움? "내 딸 이야기 하지맙시다"

↑ 사진=썰전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딸 유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지난 지난달 23일, 24일 조사한 유 의원 지지율 2.4%에 대한 이야기가 오겠다.
이날 유 의원은 "계기는 언젠가 온다. 이 안에 이 대선 판도 그대로 간다고 생각 안 한다. 헌법 재판소 결정이 나오고 대선 일정이 딱 잡히면 국민들은 어떤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으면 후회 안 하는 대통령을 뽑을까,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바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구라는 "요즘 총선에서 가족들이 많이 도와주지 않느냐"며 유 의원의 딸 유담 씨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승민 의원은 "딸 이야기 하지마!"라고 소리치며 "그런 가십성을 썰전에 올리지 말자"고 제지했다.
한편 이날 유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 때 딸이 도와줬다. 이번 대선 출마에도 고민했다. 가족들은 인사를 해야 할 거 같아서 불렀는데 딸을 선거에 계속 이용하고 싶지 않다. 본인도 부담스러워한다"고 딸 유담 씨에 대해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