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정글의 법칙’이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3일 오후 마지막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 시청률이 평균 14.5%, 최고 21.5%까지 치솟았다.
‘정글의 법칙’ 시청률은 동시간대 신규 프로그램이 편성되며 맹공을 받았음에도 꿈쩍하지 않는 모습으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특히 구정 연휴였던 전주보다 3.7% 포인트나 상승했을 뿐 아니라, 금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는 굳건히 지켰다.
한편, ‘정글 가족’으로 불렸던 코타 마나도 편 선발대 김병만, 윤다훈, 슬리피, 솔비, 공명, 우주소녀 성소는 다시 한자리에 모여 마지막 날을 보냈다. 방탄소년단 진은 아쉽게도 하루 먼저 떠났고 적은 인원으로 나뉘어서 힘겹게 생존한 뒤 모이자 ‘정글 가족’은 한층 더 애틋해졌다.
작은이모 김병만은 소라 맛탕으로 따뜻하게 돌아온 가족들을 품었다. 뿐만 아니라 김병만은 바다에서 맨손으로 오리까지 잡아 마지막 만찬도 선사했다.
특히 슬리피는 연기 앞에 콜록댔고, 솔비는 바닥에 떨어진 오리고기도 냉큼 집어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다. 덕분에 최후의 만찬은 시청률을 21.5%로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이 됐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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