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트’, 입소문 뜨겁다…개봉 첫 주 35만 돌파

[MBN스타 손진아 기자] ‘컨택트’가 개봉 4일 만에 35만 관객을 동원, 동시기 개봉 영화 주말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컨택트’는 전세계에 날아든 12개의 쉘, 그리고 그들이 보내는 의문의 신호를 통해 지구에 온 이유를 밝혀야 하는 언어학자 루이스와 물리학자 이안의 이야기를 그린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SF.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에 따르면 ‘컨택트’는 누적 관객수 35만8312명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영화는 주요 극장 메가박스에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양강 구도를 이루었던 한국영화 ‘공조’ ‘더 킹’에 맞서는 유일한 외국 영화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공조’와 한미 투톱 흥행 구도를 형성, 2월 극장가에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