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엑소(EXO) 백현이 ’식식한 소녀들’ 출연진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6일 오후 방송되는 E채널 홈 푸드 예능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이하 ’식식한 소녀들’)에서는 정진운과 정준하, 루나, 차오루, 허영지, 박보람, 자이언트 핑크가 한우로 유명한 강원도 횡성에서 고수의 집밥을 맛보는 모습이 그려진다.
본 방송에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다섯 소녀들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찾은 식당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엑소 백현의 사진과 친필 사인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백현의 팬인 줄 알았던 식당 사장님은 그의 고모라는 사실에 모두 다시 한번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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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E채널 "식식한 소녀들" 예고화면 캡처 |
백현은 친절히 ‘식식한 소녀들’ 촬영 소식에 고모에게 전화를 걸어왔고, 그의 목소리에 차오루와 박보람, 자이언트 핑크는 순식간에 소녀 팬으로 빙의해 현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백현은 ‘식식한 소녀들’에게 음식이 입맛에
특히 전화 통화 내내 다소곳한 모습을 보인 걸크러시 대표주자 자이언트 핑크는 백현의 ‘팬이에요’ 한 마디에 “이건 신의 계시”라며 “이제 밥을 안 먹어도 된다”며 크게 흥분했다. 이 여세를 몰아 그는 즉석에서 백현에게 게스트 섭외를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