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뜨거운 관심 속에서 베일을 벗었지만 방송 3회 만에 시청률이 하락하며 고전 중인 SBS 수목극 ‘사임당, 빛이 일기’(사임당)의 제작진이 재편집 등 초강수를 두며 반등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한 매체는 8일 오전 “‘사임당’의 제작진이 최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청자가 지적한 일련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재편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제작진은 5회 방송분부터 재편집해 짜임새를 높이고 불필요한 장면은 과가히 걷어내는 등 사건이나 이야기를 재배치해 구성하는 초강수를 뒀다. ‘사임당’ 중간 수정이 힘든 사전제작이라는 점에서 이 같은 작업은 쉽지 않은 결단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제작진은 시청률을 보다 높이기 위해 4회분을 드라마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개제하는 등
한편, ‘사임당은’ 첫 회에서 15.6%(닐슨코리아)의 시청률로 높은 관심을 입증했지만 아역 연기력 논란 및 작품 내 각종 부실한 요소들을 지적 받으며 16.3%에서 13%, 12.3%까지 꾸준히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였다. 급기야 경쟁작인 ‘김과장’에게 수목극 왕좌를 내주며 불안한 질주 중이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