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이` 200회 특집, 안민석·김성태 의원 출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MBN ‘아궁이’가 200회를 맞아 특급 게스트와 특검·최순실 수사정국을 분석한다.
10일 방송되는 MBN ‘아궁이-막전막후! 특검 vs 최순실' 편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의 내막을 가장 가까이에서 추적했던 국회의원들에게 숨겨진 뒷이야기를 들어본다.
지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청문회에서 장시호와 나눴던 대화로 화제가 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특검 수사에 대해 "숨는 자가 범인"이라고 거침 없이 말했다.
이어 "특검이 이번 압수수색엔 실패했지만, 만약 다음 압수수색을 하게 된다면 '이것'만은 꼭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성태,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은 특검 수사가 대국민적 지지를 받을 수 있게 된 원인에 대해 분석했다.
김성태 의원은 "특검이 생긴 이래 구속자가 이렇게 많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국조특위와의 공조가 한 몫 한 것 같다"고 의견을 전했고, 장제원 의원은 "촛불 민심이 특검 수사의 숨은 공신"이라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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