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오창석이 ‘피고인’ 지성과 엄기준의 대결 구도를 그리고 있다.
강준혁(오창석 분)은 지난 13일과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박정우(지성 분)과 강민호(엄기준 분)중 어느 편을 들어야 할지 끝까지 갈등하는 모습으로 주목과 원망을 동시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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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8부 말미에는 아내 대신 음주뺑소니 죄를 뒤집어 쓴 강민호의 부탁에 따라 강민호를 구속, 박정우와 강민호를 교도소 한 방에 만나게 하는 ‘설계자’로 활약했다.
박정우를 심정적으로 돕고 싶긴 하나, 본인의 현실적인 문제로 끝까지 고민하는 강준혁의 모습은 비난을 받기 충분했으나, 그가 박정우
오창석의 소속사 PF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후반부에는 강준혁이 자신의 입장을 정리해 누군가의 조력자로 활약하게 될 것”이라며 “강준혁의 ‘사이다 행보’가 머지않았으니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