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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오왠(O.WHEN)이 곰피디와 연작 컬래버레이션 싱글 ‘흐린’을 발표했다.
오왠은 지난 1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KBS 라디오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인 곰PD(본명 이충언)와 함께 호흡한 싱글 ‘흐린’을 발매했다.
‘흐린’은 이별 후의 감정과 서정적인 흐름을 잘 표현한 발라드로 곰PD의 프로듀싱을 통해 차가우면서도 세련된 감정이 표현된 곡이다. 오왠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흐린’은 지난 1월 발표한 ‘리턴(Return)’에 이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앨범으로 오왠이 작사하고 곰PD가 작곡했다. 오왠의 섬세한 가사 표현력에 곰PD의 감성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다. 조정치가 기타리스트로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이 완성됐다.
오왠에게 러브콜을 보낸 곰PD는 ‘이현우의 음악 앨범’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전현무의 프리웨이’,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연출자로 활약했으며 지금은 ‘박중훈의 라디오스타’를 연출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싱글 ‘내일의 추억’으로 데뷔해 여러 장의 앨범을 낸 뮤지션이기도 한 그는 이번에는 감성적인 보컬리스트 오왠과의 협업으로 색다른 스타일을 추구하게 됐다.
오왠은 잠재력 있는 신인 뮤지션을 발굴 홍보하는 네이버 브이라이브 히든트랙의 2월 락커로 선정됐으며, 함께 출연한 윤종신으로부터 극찬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데뷔 1년도 안 된 신인 뮤지션으로 각종 러브콜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는 그는 오는 3월 4일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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