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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정다은 아나운서가 예비신랑 조우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예비 신부이 정다은 아나운서와 남창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최근 결혼 발표를 한 정 아나운서는 "감사합니다"며 수줍게 인사했다.
정 아나운서는 조우종에 대해 "딱 보기에도 다정해 보이지 않나. 가식이 없고 한결 같은 사람”이라며 "아플 때도 많이 챙겨줬다. 밥을 먹을 때도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도록 메뉴 결정을 항상 내게 맡겨 준다. 배려를 많이 해준다"고
이어 "자기 의견을 뒷전이다. 그게 어느 순간 정말 편하게 느껴지더라"고 덧붙였다.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조우종과 2008년 KBS 34기로 입사한 정다은은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 5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3월 1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