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이언티가 마른 몸 콤플렉스를 털어놓았다.
자이언티는 17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준 가운데 소꿉친구와 단골 PC방을 찾았다.
근육질 몸매의 친구는 자이언티에 “진짜 엉망으로 생겼다. 너 지금 사람들이 못 알아보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라면을 먹는 자이언티에 “불쌍하게 먹지 좀 말아라. 밥은 먹고 다니냐. 새해에는 운동을 해야 한다”며 걱정했다.
친구는 이에 “네가 운동을 나와야 도울 수 있다”면서 “공부를 안 하는 애를 어떻게 서울대에 보내겠느냐. 운동을 해야 몸이 만들어질 텐데 걱정 된다”며 쉴 새 없이 타박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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