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오늘(22일) 첫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가 ‘新 살림남’ 백일섭, 정원관, 일라이와 함께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찾아올 예정인 가운데, 살림남들의 일상을 제대로 즐길 시청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 달라도 너무 다른 3인 3색 살림배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달라도 너무 다른 세 명의 살림남이 출연한다. 최근 졸혼을 선언하며 화제를 모은 백일섭부터 50대에 딸 바보 된 만혼의 정원관, 시즌1을 통해 닭살 돋는 조혼신혼을 과시한 일라이까지 연령대와 상황이 각기 다른 세 사람이 출연해 톡톡 튀는 개성으로 안방극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40여 년 간의 결혼생활 졸업을 선언한 꽃할배 백일섭은 자유로운 싱글라이프를 보여주는 한편, 정원관은 53세에 14개월인 딸아이를 둔 늦깎이 아빠로서 젊은 아빠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26세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된 일라이는 시즌 1에서 보여줬던 과감한 애정행각과 사랑꾼의 면모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을 빠져들 것으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 세 가정의 꾸밈없는 솔직한 일상
‘살림남2’에는 스타 살림남들의 꾸밈없는 솔직한 일상이 담겨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살림남’ 백일섭, 정원관, 일라이가 집 안팎에서 살림을 하는 모습부터 일상생활을 즐기는 소소한 모습까지 고스란히 담겨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원관, 일라이가 아내, 자녀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그려질 예정인 가운데, 그 속에서 일어나는 갈등까지 모조리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 뿐만 아니라 홀로 생활하는 백일섭의 싱글라이프까지 최초로 공개되며 혼자남들의 일상을 대변해줄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의 내레이션 가미
‘살림남2’에는 결혼한 지 20년이 넘은 결혼 생활 베테랑이자 구 사랑꾼인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의 내레이션이 가미된다. 이는 시즌 1에는 없었던 새로운 시스템으로, 홍혜걸-여에스더는 살림남들의 일상이 담긴 VCR을 보며 느끼는 생각과 감정을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며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홍혜걸, 여에스더는 아내의 시선, 그리고 남편의 시선으로 VCR을 분석하며 열띤 토론을 벌이는가 하면,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결혼 생활에 대한 리얼 토크를 펼친다. 특히 두 사람이 자신들의 경험을 이야기 하다 논쟁을 벌이는 모습까지 그대로 담긴다고 전해져 웃음과 재미
이에 첫 방송을 앞둔 ‘살림남2’의 제작진은 “’살림남2’에는 스타 살림남들의 일상이 더욱 솔직하고 가감 없이 담길 예정이다”라며, “이에 입담 좋은 구 사랑꾼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의 거침없는 내레이션이 더해져 시청자 분들을 공감대를 무한 자극할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