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티오피미디어는 소속 그룹 멤버 엘조와의 전속계약 분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해당 문제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로 넘겼다.
28일 티오피미디어는 공식 홈페이지에 “엘조가 내용증명을 통한 계약해지를 통보한 후 잔여 계약기간 동안 틴탑 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유선과 서면으로 수차례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엘조는 틴탑 일정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 이에 티오피미디어는 “연예매니지먼트 협회를 통해 개인활동 대한 중재 요청을 한 상태다”라며 “당사는 연예매니지먼트협회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의 윤리 심의 및 조정에 대한 절차에 따라 성실히 임하여 잔여 계약기간 동안 틴탑 활동을 함께 해나갈수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엘조는 오는 2018년 1월까지 티오피미디어와 계약이 남았으나 최근 소속사에 전속계약해지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그를 제외한 틴탑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재계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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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이하 티오피미디어의 공식입장 전문
당사는 지난 2월 9일 당사 고문 변호사를 통해 틴탑 엘조가 내용증명을 통한 계약해지를 통보한 후 이후 잔여 계약기간 동안 틴탑 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유선과 서면으로 수차례 요청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에 대한 협의가 되지 않고 있으며 엘조는 틴탑 일정에 전혀 참여하지 않고, 개인활동(개인 팬미팅, 오디션 등)만 당사와 일절 상의나 협의
이에 당사는 연예매니지먼트 협회를 통해 이에 대한 중재 요청을 한 상태입니다.
당사는 연예매니지먼트협회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의 윤리 심의 및 조정에 대한 절차에 따라 성실히 임하여 잔여 계약기간 동안 틴탑 활동을 함께 해나갈수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