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지난 시즌과 달라진 ‘팔로우 미8’. 글로벌 콘셉트에 맞게 국내부터 해외 뷰티까지 선보이며 빠른 트렌드를 전한다.
서지혜, 구재이, 이주연, 차정원, 정채연은 제작진과 함께 2일 오전 서울시 중구 광화문 씨네 큐브에서 진행된 FashionN ‘팔로우미8’ 제작발표회에서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 뷰티 노하우에 대해 속속이 털어놨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국내 스타뿐만 아니라 SNS에서 주목받고 있는 잇걸들의 라이프를 공개한다. 예로 ‘팔로우 미8’ 속 코너 ‘팔로우 허(Follow Her)’에서는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뷰티 통신원들의 리얼 뷰티 라이프를 공개하며, 발 빠른 뷰티 트렌드를 보여준다. 클로에 팅, 국가비, 미우, 에스더 건희, 메그베이지 황현주 등을 통해 전세계 뷰티 트렌드를 선보인다.
‘팔로우 미8’ 김지은 PD는 “다른 뷰티 프로그램과의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엔 글로벌 콘셉트를 살렸다. 한류와 K뷰티가 알려졌으면 해서다. 다른 나라 뷰티 크리에이터들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열었으면 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 사진=김영구 기자 |
이어 “뷰티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성분들은 나이가 많아도 또래의 뷰티도 있지만 2, 30대 브랜드 제품들에 관심이 많다. 평소 연령보다 어린 친구들의 삶을 궁금해 한다. 딱히 연령을 나누지 않아도 공감대가 형성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는 재미를 볼 수 있다며 “사생활도 많이 노출하고, 민낯도 거리낌 없이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팔로우 미8’은 출연진들의 뷰티 노하우뿐만 아니라 일상생활도 공개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들의 일상생활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알려줄 수 있을 터다. 제작진이 말한 것처럼 예능의 특징도 살려 재미를 더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팔로우미8’은 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