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 신동과 러블리즈, 군부대 행사가 만들어준 인연 (3/6)
전역한 지 3개월 만에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접수하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신동은 군 시절 러블리즈와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러블리즈에게 ‘혹시 군부대에서 행사를 하는데 와줄 수 있니?’라고 어렵게 말을 전했는데 한걸음에 달려 와준 러블리즈에게 정말 고마웠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러블리즈의 미주는 군부대 행사 때 기억을 떠올리며 “처음에는 환호성이 너무 커서 많이 떨렸는데, 나중에는 오히려 애교도 많이 하게 되고 동작도 커지게 됐다. 인상적인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사연에는 형의 지독한 스킨십 때문에 괴로워하는 20대 동생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우리 형은요, ‘베이비~ 보고 싶었어요! 한 번만 안아줘요! 오늘만 베이비 옆에서 잘게요~!’ 라며 저를 아기 취급 하고요. 시도 때도 없이 사람들 앞에서 스킨십을 해 불편하고 창피합니다. 우리 형 왜 이러는 걸까요?”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러블리즈 미주는 친언니와 평소 외모 문제로 다툰 일화를 공개했는데 “평소 언니가 나한테 못 생겼다고 구박하는데 사실 언니도 그다지 예쁜 편은 아니다”라면서 짓궂은 농담으로 방청객들의 웃음을 터트렸다.
◇ 김국진표 ‘반합라면’ VS 양수경표 ‘냄비라면’ 세기의 대결 (3/7)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 김국진과 양수경이 라면 요리의 고수 자리를 놓고 박빙의 대결을 펼친다.
겨울 끝자락에 떠난 강원도 화천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질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이 자신만의 라면 요리 꿀팁을 공개해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김국진은 군 복무 시절 반합에 끓여 먹었던 라면, 일명 ‘반합라면’을 예찬하며 일반 라면에서는 그 맛이 절대 안 난다고 자부했다.
이에 대해 양수경이 뻥이라며 일축하자 김국진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제안하며 양수경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김국진은 직접 가져온 반합까지 공개, “아무리 잘 끓여도 이 반합에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국진은 라면 대결 막바지에 밖으로 나가 특별한 비법를 선보여 반합라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김국진은 “라면 면발의 꼬들꼬들함이 이틀까지 간다”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소개, 청춘들로부터 “뻥치시네”라는 말을 들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 베리굿 태하 “싸움의 전설 되고 싶다” (3/7)
그룹 베리굿의 멤버 태하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7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는 ‘싸움의 전설’ 특집으로 조혜련, 춘자, 비키와 함께 연예계의 전설 3인방이 함께 출연 한다.
아직 전설이 아닌 태하는 전설이 되고 싶은 ‘새싹’으로 함께 출연하여 쎈 언니들 사이에서 전혀 기죽지 않는 모습으로 ‘걸크러쉬’의 면모를 뽐낸다. 또한 태하는 펀치실력으로 동네를 평정하여 ‘
태하는 “출연을 앞두고 많이 긴장되고 또 많이 설레였다. 하지만 그 긴장감이 무색할 만큼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순간순간이 너무 즐거웠다”며 “다정하게 챙겨주셔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