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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에서 국진과 수경이 격돌했다. 태준은 남성미를 드러냈고, 성국은 연수를 향해 사심을 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추운 겨울의 끝자락이 반합라면 대 냄비라면의 격돌로 펄펄 끓어올랐다.
이날 국진과 수경은 각각 반합라면과 냄비라면을 블라인드 테스트해 멤버들에게 선보였다. 하지만 국진의 장난으로 승부는 물 건너갔고 수경 또한 “으이구, 국찌니 뻥쟁이”하며 천진난만함을 한껏 드러냈다.
수경은 고등어 손질을 하면서 생선장수로 고생한 모친 이야기도 했다. 또 생선 배를 처음 갈라봤다며, 어렸을 땐 생선장수 엄마가 싫었다는 고백을 하기도 했다.
또한 태준은 남자도 반하는 남자로서 도균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존경의 눈길로 도균을 바라보는 모습이 남달랐다. 전날 밤 기타 치던 신들린 손가락을, 다음날 예사롭지 않게 면도하는 손놀림에서 정신줄을 놓고 말았던 것.
선영은 그런 태준에게 “시식하는 모습도 조각 같다”, “면도하는 거 보려고 나왔는데 다 끝나서 나도 화장하러 가겠다”며 호감을 표했다.
또한 태준은 일회용 카메라에 담는 ‘봄을 찾아 떠나
성국도 연수를 향해 “너는 봄이다”라고 사심을 표하며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봄을 느낀 청춘들의 여행이었다. 불타는 청춘들은 신나게 얼음썰매를 타면서 최고의 시간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