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인턴기자] 배우 한채아가 차세찌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설을 거듭 부인한지 6일 만에 한재아는 직접 입을 열었다.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한채아가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한채아는 “얼마전 열애설이 보도가 됐는데 전달되는 부분에서 오해가 있었다. 용기내서 말씀을 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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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채아 열애 인정 사진=천정환 기자 |
그는 “사실 저는 회사랑 사적인 소통을 안하는 편이다. 그만큼 회사가 절 믿고 서로 의지를 하기 때문에 일적인 부분외에는 소통을 잘 안한다. 특히 연애, 가족사에 대해. 그러다가 열애설이 보도가 됐고 거기에 대해서 회사에 죄송한 마음이 든다”며 “뭔가 회사와 저의 입장차이가 있는 것 같다. 회사입장에서는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고 저로 인해서 영화에 피해를 입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열애설로부터 여배우를 보호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채아는 “사실 그분(차세찌)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게 사실이다. 저의 입장에서는 그 분의 가족 분들이 굉장히 유명한 분들이고 저는 이름을 검색하면 알수 있는 사람이기에 그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까, 가족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을까 걱정됐다”며 “열애설이 보도가 되고 이 사실을 어떻게 전달을 할까 고민하는 시간 속에서 저를 보호하고픈 회사와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 같고, 회사와 상의 없이 말씀드리게 되서 정말 며칠 동안 너무 불편했다.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게 너무 고통스럽고 제 성격을 회사가 잘 알아서 이해해줄거라 생각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한채아는 서장훈, 김영철과 삼각관계 로맨스 기류를 만들었다. 삼관관계 로맨스 설정을 이어가던 중 이수근은 “이 상황에서 다음 주에 한채아에게 열애설이 터지면 대박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상황 정리를 위해 한채아에게 “가슴에 손을 얹고 남자친구가 없습니까?”라고 물었고, 한채아는 순간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방송 이후 열애 의혹이 불거진 한채아는 “촬영 중 재미를 살리기 위해 애드리브를 한 것일 뿐, 현재 열애 중인 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열애를 부인했지만 또 다시 그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채아는 지난 2일 차두리 동생 차세찌와 열애
한편, 한채아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