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이민호가 기부로 훈훈함을 전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배우 이민호의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PROMIZ)가 2천 5백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
이민호와 프로미즈는 이번 기금을 통해 전 세계 9만 2천명의 어린이가 한 달 동안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주는 식수 정화제 69만개를 포함한 ‘긴급구호팩(Emergency Pack)’ 138 세트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유니세프 긴급구호팩은 전쟁, 자연재해 등 긴급구호 상황에서 어린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구호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식수 정화제와 함께 영양실조치료식 1만여 개, 탈수증 치료제 6만 9천개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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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호 기부 |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1팀 이정현 팀장은 “이민호로부터 기부 받은 긴급구호팩과 3월 물의 날을 맞아 유니세프에서 진행하는 ‘함께 채워요 깨끗한 물’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금을 모아 물 빈곤국 어린이의 식수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며 “물의 날을 맞아 전 세계에 깨끗한 물이 없어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생각하며 가치 있는 나눔을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민호는 기부와 함께 “작년에 이어 저 이민호와 프로미즈가 유니세프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며,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이민호가 2014년 3월 출범한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는 많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