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꽃놀이패 서장훈 안정환 |
두 사람은 지난 5일 방송분에서 멤버들의 작전으로 인해 단둘이 흙길에 남아 취침했다. 이에 서장훈과 안정환은 “멤버들을 아예 모르는 사람 취급하겠다”며 분노를 표출했고, 오는 12일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를 그대로 실천한 것.
서장훈과 안정환은 오프닝 때 먼저 와있던 멤버들을 무시하고, 그 앞에 서서 ‘꽃놀이패’ 구호를 외쳤다. 갑작스런 아재들의 냉대에 조세호를 비롯한 멤버들은 “함께 하자”며 다가갔지만, 서장훈은 “실례지만 촬영 중이니 비켜 달라”고 해 나머지 멤버들을 안절부절 못하게 했다
이때 어색한 분위기 속 게스트 경리가 등장했고, 서장훈을 향해 “항상 화가 나 있다”고 일침을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편, ‘원주 빙벽대첩’을 기점으로 소홀해졌던 서장훈과 안정환은 다시 뭉쳐다니며 촬영 내내 담양의 절경을 함께 즐겼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