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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류효영과 이선호의 상견례가 진행됐다.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극본 이혜선/연출 김대진, 김희원) 79회에서는 모난설(지수원)의 추진으로 금설화(류효영)와 윤준상(이선호)의 상견례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모난설은 주저하는 은갑자(서우림)와 윤재림(차광수)에게 “어차피 허락할 거 서두르자. 상견례 하자”며 밀어붙였다.
이에 윤준상은 의혹을 품고 모난설을 찾아갔고, 모난설은 “상견례 오는 순간 네가 누군지 다 밝힐 거다”라며 윤준상을 협박했다.
이후 모난설은 금정도(안내상)를 불러내 “상견례 하자”고 말했다. 금정도가 “제 정신이냐. 설화 네 딸이다”라며 분노하자 모난설은 “이 방법 밖에 없다. 나만 믿고 하자”며 매달렸다.
결국 금정도는 김추자(오영실)에게 “준상 엄마 만났다. 상견례 하잔다”라고 말을 전했다.
한편 금설화가 뒤늦게 상견례 사
하지만 금설화는 상견례 당일 한석훈(김지한)에게 전화에 “미안하다. 나 준상씨랑 결혼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눈물 흘렸다.
극 말미 예고편에서는 한석훈이 금설화를 잡으며 키스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