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OST 부른 ‘래드윔프스’, 6월 단독 내한공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올해 초 국내 극장가에 신드롬을 기록한 화제작 '너의 이름은.'의 OST를 담당한 ‘RADWIMPS(이하 래드윔프스)’가 내한공연 예매 오픈 소식을 알렸다.
영화 '너의 이름은.'의 OST 전곡을 담당하며 제40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음악상의 영예를 안은 ‘래드윔프스’가 6월 단독 내한공연을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치열한 티켓팅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래드윔프스’는 오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YES24 라이브 홀에서 세 번째 단독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사운드, 서정적인 가사와 탄탄한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은 '너의 이름은.'을 계기로 보다 폭 넓은 층의 지지를 받게 돼 이번 내한공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다.

‘래드윔프스’가 구상부터 제작까지 1년여의 작업 끝에 탄생시킨 영화의 OST는 ‘제3의 성우’라 불리며 영화와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개봉 당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것은 물론 인터파크, 알라딘, 교보문고에서 음반 종합 부문 주간 베스트 1위를 기록했다.
‘래드윔프스’는 이번 내한을 앞두고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히 매주 목요일 'Weekly RADWIMPS'라는 이름으로 한국 미발매곡을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 중이다. 'Weekly RADWIMPS'에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선보이는 곡들도 포함될 예정이어서, ‘래드윔프스’의 내한을 손꼽아 기다려 온 국내 팬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고있다.
한편,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