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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 은수’ 박하나의 임신 사실로 윤가네 식구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9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86회에서는 김빛나(박하나)가 임신 4주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가운데, 얼떨떨했던 윤수현(최정원)도 함께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들은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하했다. 이에 이선영(이종남)은 김빛나를 애지중지 떠받들며 오은수(이영은)에게 김빛나의 몫까지 저녁 준비를 맡겼다.
이어 윤수호는 김빛나의 태교를 위해서 피아노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며 자상한 면모를 보여줬다. 하지만 김빛나는 과거에 억지로 피아노를 했던 것이었고, 연주도 감상도 싫다며 정색을 하자 윤수호는 불편해하는 김빛나의 마음을 살펴 곧바로 첼로 음악으로 바꿨다.
한편, 윤수호(김동준)는 신메뉴 개발에 대한 총체적인 진행으로 바쁜 가운데, 형과 형수의 임신 사실을 듣고 오은수와 먼저 임신하지 못한 일을 못내 아쉬웠다.
하지만 윤수호가 오은수에게 ‘윤수호 프로젝트 2탄’에 돌입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고 곧 이들 부부에게도 새로운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최여사(백수련)는 김재우에게 김빛나가 임신을 했으니, 박연미와의 만남을 앞으로 조심하라며 경고했다. 김빛나의 임신 소식으로 김재우는 마음이 착찹해졌다.
최여사가 “부모란 자식이란 굴레를 벗어날 수 없다”고 한 말을 되뇌이며 고민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 김재우와 박연미와의 관계가 어떤 국면으로 진행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