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윙스 투어’가 북미와 남미에 이어 아시아 9개 도시까지 모두 매진됐다.
방탄소년단은 태국, 홍콩, 필리핀, 일본 등 아시아 9개 도시에서 19회에 걸쳐 열리는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의 티켓을 전석 매진시켰다.
매진된 좌석은 태국 방콕 2만 석, 필리핀 마닐라 2만 석, 홍콩 1만 석, 일본 6개 도시 14만 5천 석 등 총 19만 5천 석이다. 태국은 지난달 초 티켓 선예매와 일반예매 모두 시작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으며, 지난 29일 선예매를 진행한 홍콩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서버가 다운됐다.
필리핀의 경우 지난 2일 온오프라인 동시에 티켓 판매를 진행, 필리핀 전지역 약 3만여 명 이상의 팬이 오프라인 판매 창구에 몰렸다는 현지 관계자 전언이다.
방탄소년단은 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호주 시드니 공연의 티켓 예매를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이들은 오는 22~23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 5월 6~7일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 5월 13~14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윙스 투어’를 이어간다.
또 ‘윙스 투어 재팬 에디션’은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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