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2017 신입 공개 채용

↑ 사진=아프리카TV

국내 최대 SNS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가 실력 있는 인재를 찾아 나선다.

아프리카TV는 6일부터 2017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인사 담당자는 “입사지원자의 사진 부착을 없애고, 학력의 허들을 뛰어넘는 능력위주의 채용을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해부터 공채 지원 자격에 학력 기준을 고졸 이상으로 넓히면서 학력 제한을 완화했다. 실력이 있는 인재라면 편견 없이 골고루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더불어 아프리카TV만의 독특한 채용전형으로 꼽히는 ‘비투비(BTB, Be The BJ)’ 전형은 올해도 도입된다. 비투비 프로그램은 지원자들이 ‘BJ’가 되고 면접관이 시청자가 되는 이른바, BJ체험 전형으로, 이는 지원자들의 회사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다는 평가다.

전형은 고졸과 대졸로 나뉜다. 모집 분야는 총 전형에 따라 다르며, 콘텐츠 제작지원, 영상제작 및 지원, 증권방송 고객센터 운영, 서비스 QA, 모니터링, 고객상담 부문과 AD, FD, 광고영업, 광고기획, 시스템관리로 나뉜다. 총 11개 부문에서 채용이 이뤄진다.

IMI팀 박찬형 기자 [chanyu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