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은수’ 최수련, 박하나 과거 감싸며 치맛바람 끝판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빛나라 은수’ 최수련이 박하나를 감싸며 임도윤을 협박하고 나섰다.
11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는 최여사(백수련 분)가 김빛나(박하나 분)의 과거 잘못을 알게 됐지만 결국 반성 없이 무고죄로 오정아(임도윤)를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최여사는 김빛나(박하나)의 8년 전 저지른 악행을 알고 나서 “빛나를 잘못 키웠다”며 울부짖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사죄는커녕 “정아가 우리 빛나를 무고한 걸로 만들 거다”며 새로운 꼼수를 계획했다.
최여사는 오정아를 불러서 진술을 번복해 달라고 종용하며 “빛나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거다. 우리나라 최고의 로펌을 선임해서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협박하며 초강수를 뒀다.
김빛나는 오정아의 손을 잡으며 애원하려 했지만 오정아는 김빛나에게 법정에서 보자며 일어서서 김빛나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최여사는 김빛나에게 “경찰에 출석하지 않으면 강제구인이 된다, 호적에 빨간 줄 안 그어지게 알아서 할테니 걱정말고 할머니를 믿으라”며 안심시켰다.
김빛나는 김재우(박찬환)에게 “아빠가 사과했다면서 왜 또 내가 사과하느냐, 출석요구서까지 받았는데 어쩌라는 거냐”며 속상해했다.
하지만 최여사는 김재우에게 “다 알아서 할 거다, 모른척하라”며 김재우의 개입을 원천봉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