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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과 손예진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 출연 물망에 올랐다.
소지섭과 손예진 양측은 13일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일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남편과 아들을 두고 세상을 떠난 주인공이 1년 뒤 가족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
2003년 일본에서 발행된 이치카와 타쿠지 작가의 이 판타지 연애 소설은 출판 당시 일본 내에서 판매 부수 100만 부를 기록했다. 2004년 다케우치 유코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돼 큰 사랑을 받았다.
소지섭과 손예진이 출연을 결정하면 두 사람은 2001년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 이후 16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된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