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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7’ 멤버들의 관상이 공개됐다. 특히 박명수가 가장 재물복이 없는 상으로 꼽혀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한 tvN ‘공조7’에서는 관상 전문가와 함께 관상궁합을 본 뒤 운명의 콤비를 정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등장한 관상 전문가는 “턱들은 다들 너무 좋으세요”라면서 입을 열었다. 이어 셀프 관상법을 설명했다. 그는 “얼굴이 볼록하면 양의 성향으로 에너지를 발산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준다”고 말했다. 또 “음의 기운을 가진 분들은 자기를 드러내기 보다는 감춘다. 실속형이 많다”고 덧붙였다. 관상 전문가는 양의 기운을 가진 사람으로 김구라와 은지원, 이기광을 지목했고 이경규는 음의 기운에 가깝다고 밝혔다.
관상 전문가 재물운과 관련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코를 보는 게 중요하다”며 “코를 중심으로 이마, 양쪽 광대, 턱, 코가 감싸고 있어야 좋다”며서 "물을 얼굴에 떨어뜨렸을 때 물이 고이면 좋은 것“이라며 셀프 관상법을 설명했다.
관상 전문가는 멤버들의 재물운을 봐주기도 했다. 관상전문가는 가장 많이 가진 사람으로 서장훈을 꼽았고 재물복이 가장 없는 사람으로는 박명수를 지목했다. 박명수는 이에 "나 진짜 열심히 살았다. 집도 사고 나름 만족하고 산다. 왜 재물운이 없다고 하냐. 내가 얼마 받는지 얘기 해야 하냐"고 따졌다. 이어 계속해서 웃는 이경규에게 “제가 거지가 되는 게 좋냐. 나만 망하지 않을거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유발했
관상 전문가는 “박명수의 상이 박복한 상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이유는 스스로 마음먹은 직업적 소명의식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스스로 굉장히 열심히 해서 박복한 복을 이겨냈다는 것이다. 멤버들은 이에 “대단한 형이다”라며 그를 칭찬하는 동시에 웃음을 터뜨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