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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 은수’ 박하나가 쓰레기를 무단 투기했다가 경찰관의 지적에 깜짝 놀라 혼비백산했다.
17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김빛나(박하나)는 오은수(이영은)이 자신을 무고로 고소할까 봐 불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오은수는 김빛나에게 진심으로 잘못했다고 느낀다면 경찰서에 가서 자수하라고 요구했지만 김빛나는 피해자인 척하며 전전긍긍 가족들의 눈치만 살폈다.
특히 김빛나는 그동안 집안일을 안 하려고 핑계만 댔다가 임신 중인데 더 열심히 집안일을 하려 한다고 말한 이선영(이종남)의 뼈있는 지적으로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이선영에게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빼앗아서 나오기까지 했다.
이후 김빛나는 음식물쓰레기를 통에 넣지 않고 무단으로 투기하고 돌아섰다가 지나던 경찰관에게 들켰다. 이
오은수가 무고죄로 자신을 고소했다고 여겼기 때문. 하지만 쓰레기 무단투기로 벌금을 내야 하는 일이라는 말에, 김빛나는 음식물쓰레기를 통에 집어넣고서 경찰관에게 “됐냐”며 오히려 화를 냈다. 자라 보고 놀란 모습 솥뚜껑 보고 놀란 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