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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의 활약으로 계약직들의 정규직 심사가 결정됐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12회에서는 계약직들의 정규직 심사가 결정된 가운데, 서우진(하석진)이 본부장을 끌어내렸다.
이날 은호원(고아성)은 서현(김동욱)을 만나 “선생님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서현이 “이런 때는 먼저 합의하기도 하던데”라고 말하자, 은호원은 “맞다. 선생님이 계약직들 정규직 심사, 원래대로 하게 해주면 신고 안하겠다”고 답했다.
결국 은호원의 바람대로 계약직들의 정규직 심사가 원래대로 진행됐다.
은호원은 “정규직 전환 평가나 해볼까”라며 항목을 체크했고, 자체평가 결과 도합 -15점을 받아 좌절했다.
좌절한 은호원을 본 서우진은 “우리 그 기준으로 평가 안 한다”며 “사주 아들까지 협박해서 만든 기횐데 기죽어 있어서 되겠냐”고 말해 은호원의 기운을 북돋았다.
한편, 서우진은 박상만(권해효)과 한정태(이윤상)를 끌어내리기 위한 함정을 팠다.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은호원의 증언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서우진은 “제가 증언하겠다”고 말하는 은호원에게 “정규직 심사
본부장 한정태는 재택 대기 선고를 받았다. 그는 술에 취한 모습으로 회사에 나타나 “너희들은 안 버려질 것 같냐”며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울부짖어 씁쓸함을 더했다.
이후 서현이 “새로 부임한 본부장, 서현입니다”라며 회사에 나타나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