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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이 어린 시절 기계체조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40년 넘은 세월의 무게에 무릎을 꿇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김종진이 초등학교 시절, 기계체조를 한 사실을 밝혀서 화제를 모았다. 장모는 김종진이 운동도 하지 않고 늦잠으로 뭉그적거리자 함께 산책을 하자고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김종진은 초등학교 시절, 기계체조를 비롯해서 온갖 운동을 했다고 깨알자랑을 했다.
하지만 김종진이 철봉을 잡고 돌아보려 했다가 뼈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서 스투디오에선 웃음이 터졌다. 이어 장모는 김종진이 평소 운동을 안 한다며 잔소리를 늘어놔 그동안 들어온 김종진의 잔소리에 통쾌하게 복수했다.
이후 장모가 “옛날에 기계 체조한 거 뻥이지?”라고 약을 올려서 김종진에게 대굴욕을 안겼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종진은 혼자 사는 장모를 위해 말동무를 해주러 더 자주 찾아 뵈야겠다고 속 깊은 얘기를 털어놔서 훈훈함을 전했다. 김종진이 장모를 포옹을 하고 나오자 김원희는 “스위트하다”라며 추켜세웠고, 이에 이승신은 “단 거 많이 먹으면 이 썪는다”고 말해서 큰 웃음을 안겼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