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정기고X장재인, 환상적인 라이브 `역시 옳다요` (종합)

↑ 최파타 정기고 장재인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최파타’ 정기고와 장재인의 조합은 옳았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가수 정기고 장재인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의 귀를 녹였다.
이날 방송에서 장재인은 ‘까르망’을, 정기고는 ‘across the universe’를 각각 발표한 사실을 알리며 눈길을 모았고, 가장 먼저 장재인은 ‘나의 위성’을 부르며 개성 있는 보이스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또한 정기고는 ‘across the universe’를 열창하며 감미로운 매력을 드러냈고, 두 사람의 환상적인 라이브에 최화정은 “푹 빠졌다”며 감탄사가 쏟아졌다.
이날의 가장 관심은 바로 근황 토크. 공백기간이 길었던 장재인은 “공백 기간 동안 곡 작업도 하고 운동도 하고 여행도 가고 자전거도 많이 탔다”고 전했다. 이어 장재인과 정기고는 축가를 부르러 가서 만난 우연을 전하며 장재인은 “축가 부르러 갔다가 정기고를 만났다. 처음 만난 거였는데 환하게 반겨주셔서 좋았다. 매너가 좋으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장재인은 “너무 웃으면 돌고래 웃음소리가 나온다”며 반전 매력을 발산해 정기고와의 꽁트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정기고는 컴백을 위해 몸무게 10kg를 감량한 사실에 대해 "비시즌 때는 술도 좋아하고 밥도 많이 먹는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 방송을 안 할 때는 두 체급 정도 올라간다"고 말했다. 또 "다이어트를 할 때는 아무도 안 만나는 것이 답이다"며 "아무래도 친구들 만나면 밥을 같이 먹고 술자리도 갖게 되니까 다이어트에 방해된다"고 밝혀 프로다운 면모를 뽐냈다.
또한 정기고는 "이성이 저를 좋아 한다는 것을 알아 차릴 때도 있지만 대대분 좋아하는 게 아니였는데 제가 오해를 많이 했었다"며 "여성들이 조금만 잘해줘도 오해를 잘한다"고 쑥스럽게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한편 장재인과 정기고의 환상적인 라이브에 많은 청취자들의 뜨거운 호평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