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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특유의 입담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이지혜는 샵 해체 후 두 번의 공백기와 생활고에도 오뚝이처럼 일어섰다.
이지혜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 역할도 해왔다. 그는 형편이 어려워지자 혼자 살던 아파트를 팔고 2년 전부터 부모님 댁으로 들어와 함께 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버지를 위해 택시도 사드렸다.
가족을 위해 고군분투해온 이지혜와 언제나 힘이 돼주는 그녀의 가족이 이번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지혜가 요즘 가장 바라는 것은 샵의 재결합이다. 그는 샵의 전 멤버인 장석현을 만나 힘든 시절 이야기를 나누고, 당시로 돌아가 예전 안무를 맞춰보며 해체 당시 있었던 일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