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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영, 김승욱 갈등 사진=KBS2 ‘그여자의바다’ 방송 캡처 |
10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TV소설 ‘그여자의바다’에서는 최정욱(김주영 분)이 정재만(김승욱 분)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정욱은 정재만이 사채업을 통해 돈을 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약혼자의 자리에서 쫓겨날 위험이 있었던 최정욱을 이러한 사실을 기회로 삼았다.
최정욱은 지구당 당원으로 올라가는 정재만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이에 정재만은 식사를 거절했지만 그는 “모시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드릴 말씀도 있습니다”라고 이야기하며 식사를 약속잡았다.
정재만과의 식사에서 최정욱은 “지구당 당원으로 올라가시는 것 축하드립니다”라고 얘기하며 “ 뜻을 두고 정치 인생을 걷고 싶다면 제 도움이 필요할 것”라고 말하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했다.
또한 그는 “사채업으로 사람들의 피고름을 짜내던 장본인이 아버님이라는 사실을 누구도 알면 안 되지 않겠느냐”라
‘그여자의바다’는 6,70년대를 배경으로 시대의 비극이 빚어낸 아픈 가족사를 딛고 피보다 진한 정을 나누는 세 모녀의 가슴 시린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이소영 객원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