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블로우 네 번째 싱글 ‘아 다르고 어 다른’ 쇼케이스 사진=옥영화 기자 |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는 빈블로우의 데뷔 1주년 네 번째 싱글 ‘아 다르고 어 다른’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빈블로우는 최지빈, 현우빈으로 구성된 남성 듀오로, 지난해 5월 ‘친구 맞니’ ‘다이어트’ ‘안된다고 해’ ‘I DO’ ‘하지 못했어’를 발표한 바 있다.
18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아 다르고 어 다른'은 기본 발라드와 차별화 된 유니크한 사운드의 하이브리드 팝 발라드로, 남녀관계에서는 무수히 일어나는 대화의 장벽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빈블로우는 앞서 일본에서 친구라는 그룹으로 데뷔했다. 이에 “친구는 여러 유닛이 모인 5인조 혼성그룹이었다. 다른 음악 성향을 가진 멤버들이 만나 종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그룹으로 시작됐다. 현재 해체 된 건 아니고, 친구라는 그룹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빈블로우는 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 커버곡을 선보이며 실력을 입증했다. 빈블로는 매주 커버곡을 공식 SNS 통해 공개하며, 발라드곡에서 보여주는 부드러움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지빈은 "편곡에 대한 부담감이 컸는데 다행하게도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우빈은 "SNS 통해 더 가깝게 찾아뵐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빈블로우는 꾸준히 새로운 음악으로 팬들을 찾아뵙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며, 보이스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사로잡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어 지빈은 음악차트 순위 100위 공약으로 ‘삭발’을 내 걸었다. 지빈은 “100권 안에 들면 만흔 사람들이 알아봐주지 않나. 그때 방심할 수 있으
지난해 6월 데뷔한 빈블로우는 발라드 듀오답게 목소리를 내세웠다. 다양한 도전으로 빈블로우의 가치를 몸소 보여준 그들이 앞으로 어떤 음악으로 색다른 매력들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