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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의 생애 첫 팬미팅을 축하하기 위해 박보검과 엑소 수호가 달려왔다. '도깨비' 공유는 영상으로 도깨비 신부의 팬미팅을 축하했다. 날 좋은 5월의 일요일에 열린 김고은의 팬미팅은 김고은의 바람대로 "잊지 못할 하루"가 됐다. 팬들에게도, 김고은에게도.
김고은의 첫 팬미팅 '고은: 날-다섯 번째 봄, 첫 번째 만남'이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예정시간 150분을 훌쩍 뛰어넘어 230분 가까이 김고은과 팬들은 특별한 하루의 추억을 쌓았다.
김고은이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한 이후 5년 만에 처음 열린 이날 팬미팅은 타이틀처럼 김고은이 주인공인 날이었고, 동시에 김고은과 팬들이 함께한 산뜻하고 아름다운 날이었다.
팬미팅 기획단계부터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공을 들인 김고은은 이날 팬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팬들에게 맑고 밝게 다가가, 함께 즐겼다. 김고은은 이날 연기 못지않게 훌륭한 노래와 춤 솜씨도 뽐냈다. 김고은이 부른 휘트니 휴스턴의 '아이 룩 투 유(I' look to you)', 이소라의 '트랙3(track3)'에 팬들은 엄지를 추켜세우며 또 김고은에게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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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검(왼쪽)-엑소 수호. 사진|스타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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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유. 제공|에피그램 |
김고은은 '은교'로 데뷔한 이후 '몬스터', '협녀, 칼의 기억', '차이나타운', '치즈 인 더 트랩' 등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는
팬미팅에 앞서 김고은은 "첫 번째 팬미팅이라 매우 설렌다. 저와 팬분들 모두가 잊지 못할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고, 팬들은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5월의 하루를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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