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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 레드카펫을 밟은 니콜 키드먼. 제공|캘빈클라인 |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이 칸 레드카펫을 눈부시게 빛냈다. 1967년생, 50의 나이가 무색하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제 70회 칸 영화제에 영화 ‘더 킬링 오브 어 세이크리드 디어’로 초청된 배우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이 사랑스러운 여신 자태를 뽐내며 레드카펫에 올랐다.
이 날 니콜 키드먼은 긴 금발 생머리를 늘어뜨린채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가 빛나는 의상을 착용,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니콜 키드먼은 캘빈클라인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라프시몬스가 디자인한 캘빈클라인 바이어포인트먼트 블랙 실크 새틴 뷔스티에와 섬세하게 밴딩된 튤 스커트 차림으로 우아한 아름다움을 뿜어냈다. 어깨라인에서 발목까지 군살 하나 없는 니콜 키드먼에 몸매에 감탄사가 쏟아졌음은 물론이다. 캘빈클라인 블랙 패턴 가죽 하이힐 펌프스는 키드먼의 발목에서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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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 레드카펫을 밟은 니콜 키드먼. 제공|캘빈클라인 |
한편, 니콜 키드먼이 출연한 '더 킬링 오브 어 사크리드 디어'는 외과 의사와 그의 가족에게 다가 온 미스테리한 소년으로 인해 이 가정이 무너져 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키드먼 외에 콜린 파렐, 배리 케오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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