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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종영 사진=언슬2 캡처 |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이하 ‘언슬2’)에서는 언니쓰 멤버들이 건국대학교 축제에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언니쓰 멤버들은 대학교 방문에 앞서 ‘맞지?’ 음원 1위 공약 이행에 나섰다. 언니쓰는 ‘맞지?’ 음원 발표와 동시에 차트를 장악하며 실시간 음원 순위 1위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이들은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각자 자신의 집과 가까운 다리 위에서 춤을 추는 공약을 이행하기로 약속했고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신나게 공약 이행을 완료했다.
대학교에서 모인 이들은 무대에 앞서 학생들 앞에서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김숙, 홍진경, 한 채영, 강예원 등 멤버들은 자신이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하며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언니쓰 멤버들은 ‘마지막’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강예원은 “어떤 일이 있어도 언니쓰는 헤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멤버들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언니쓰 포에버”를 외치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랄랄라송’ ‘맞지?’ 등을 열창하며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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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종영 사진=언슬2 캡처 |
약 4개월간의 피, 땀, 눈물을 흘린 끝에 완성된 언니쓰의 무대는 감동 그 자체였다. 특히 트라우마를 씻어낸 강예원의 솔로 무대는 감동을 두 배로 끌어올렸다. 노래에 트라우마가 있던 강예원은 ‘언니들의 슬램덩크2’를 시작하면서 그 상처를 치유하기에 나섰다. 촬영 전부터 그는 뮤지컬 배우 정
강예원은 건대 축제에서 선 솔로 무대로 그간의 노력의 결실을 과시했다. 나직하게 감정을 담아 노래한 그는 마지막까지 안정적이게 노래를 열창하는데 성공했다. 끝까지 완곡을 불러낸 강예원은 연이어 터지는 환호 소리에 활짝 웃어보였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