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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월화극 ‘조작’ 측이 여주인공 캐스팅을 두고 곤혹을 치르고 있다. 천우희에 이어 김옥빈도 출연이 불발된 듯하다.
당초 ‘조작’의 여주인공으로 천우희가 유력시되며 그녀의 첫 미니시리즈 주연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천우희의 소속사 측 역시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지만 결국 출연이 최종 불발됐다.
이후 김옥빈이 물망에 올랐다. 그녀의 합류가 확정될 경우, 2014년 JTBC '유나의 거리' 이후 3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다.
영화 '악녀'로 프랑스 칸에 간을 다녀온 그녀이기에 새로운 안방 복귀작이 '조작'이 될 것인지에 대해 다시금 관심사로 떠올랐다. 김옥빈 측은 출연설 보도에 “제안을 받은 게 맞지만 아직 검토중이다. 결정된 바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이미 촬영이 시작된 가운데 여주인공 섭외를 둔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오늘(29일) 첫 선을 보이는 '엽기적인 그녀' 후속작인 '조작'이 짧은 시간 내 캐스팅을 마무리짓고 무사히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