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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타는 로맨스’, 사랑스러운 마무리 |
‘애타는 로맨스’는 정통 로맨틱 코미디에 가미된 신선한 소재, 로망 실현 200% 심쿵 로맨스로,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힐링까지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 불러일으켰다.
지난 30일 방송된 최종회에선 심장 폭격기 성훈(차지욱 역)과 송지은(이유미 역)의 로맨스 꽃길이 펼쳐지며 ‘애타는 로맨스’만의 사랑 넘치는 분위기로 막을 내렸다.
첫 회부터 ‘애타는 로맨스’의 시작은 새로웠다. 차진욱(성훈 분)과 이유미(송지은 분)가 한 순간의 이끌림으로 운명의 시작을 알리며 화끈한 오픈카 원나잇 엔딩을 탄생시켰다. 이는 정통 로맨틱 코미디 역사상 가장 짜릿하고 색다른 소재에 두 사람의 리얼한 열연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극에 설득력을 불어넣어 화제를 모았다.
원나잇 사건 이후 3년 뒤 본부장과 구내식당 영양사로 재회한 차진욱과 이유미는 톰과제리 케미를 시작으로 역대급 커플 호흡을 자랑하며 알콩달콩 달달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수차례 녹다운 시켰다. 쉴 틈 없는 달달한 스킨십은 두 사람의 첫 연애를 한층 더 러블리하게 만들어주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애타는 로맨스’의 네 주인공들은 빛나는 비주얼로 안구정화를 선물할 뿐만 아니라 멜로 장인으로 거듭날 만큼의 캐릭터 소화력과 감정 열연까지 선보여 몰입도를 높이는데 성공했다. 이에 한 번 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드라마로 보는 이들을 홀린 것. 또한 개성 있는 캐릭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재미를 불어넣은 조연들의 활약은 배우들의 찰떡 호흡을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더불어 사랑스럽고 센스 있는 연출과 아기자기한 CG, 적재적소에 들어가 설렘을 한층 배가시킨 OST는 극의 관전 포인트를 쉴 새 없이 만들어냈다. 이러한 부가적인 요소들은 인물들의 감정선을 풍부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애타는 로맨스’만의 통통튀는 매력을 부각시켰다.
‘애타는 로맨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드라마 피버를 통해 해외 12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